전투기의 역사_제1차 세계대전


독일의 남쪽에 있는 동맹국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연합과 발칸반도의 소국인 세르비아가 장기간의 전쟁에 돌입하려는 시점에 있었을즈음, 1914년 6월 28일 세르비아의 한 민족주의자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연합의 왕우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디 대공을 암살하면서 전 유럽을 전화속으로 몰고 간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최초의 공중전을 알리는 전주곡이기도 한데요. 4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1차 대전당시 항공분야의 기술이 급발전했으며 대부분 각군의 주력 전투기들은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후계 기종에게 자리를 내어주어야 했습니다. 종전시까지 프랑스가 50종, 영국이 40종, 독일이 30종, 이탈리아가 30종, 그리고 미국이 9종의 항공기를 생산하여 전선에 투입 했을 정도로 계속적인 개량과 모방이 각국에서 이뤄졌는데요. 오늘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투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 / 포커 드라이데커>
1차 세계대전 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활발한 연구가 있었음에도 비행기를 정찰이외의 군사적인 목적에서 사용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지만 독일의 경우에는 달랐다고 합니다. 1차 세계대전 발생 당시 독일군은 상당한 수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1차 세계대전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전투기로 포커, 알바트로스, 포커 Dr.1 삼엽기를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독일에서는 1차 세계대전의 최고의 에이스 붉은 남작, 만프레드 폰 리히 토펜은 전쟁 중인 국가들에게 비록 적이긴 하지만 존경하는 파일럿으로도 명성을 떨쳤다고 하네요.

<Fokker Dr. I 제원>
전체길이: 5.77m
전체 폭: 7.19m
완비 중량: 586kg
엔진: Oberursel UR2 110HP
무장: 7.9mm 기관총 x 2
최고속도: 185km/h

 

<Albatros D.III 제원>
전체길이: 7.33m
전체 폭: 9.05m
완비 중량: 886kg
엔진: Meroedes D3 160HP
무장: 7.9mm 기관총 x 2
최고속도: 165km/h
영국
1차 세계대전 영국의 대표적인 전투기는 솝위드 계열의 전투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첫모델이라고 하는 펍 모델은 솝시리즈의 원형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는 특징있는 외형을 모두 갖추고 있는 기종으로서 복엽 특유의 안정성과 견고함을 모두 갖추고 있던 기종이었다고 합니다.

<Sopwith pup 제원>
엔진 : 1x“Rhone”9C 80 hrs.per
날개길이 : 8.8m
동체길이 : 5.89m
무게 : 358kg/560kg
최고속도 : 178km/h
순항고도 : 5200m
무장 : 1x machinegun

 

<Sopwith Camel 제원>
전체 길이:5.76m
전체 폭:8.53m
완비 중량:692kg
엔진:쿠레르제 130HP
무장:7.7mm 기관총×2
최고속도:181km/h

 

1차 세계대전에서의 영국의 솝위드 펍기 전투기는 빠른 시간내에 영국 해군 비행대의 전투 파일롯, 한개의 싱크로나이즈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어 기체의 무게가 좀 더 가벼웠지만 솝위드 계열의 다른 전투기 예를 들어 솝위드 카멜등과 비교해볼 때 화력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하지만 선회능력이 좋고 다른 기종들보다 상승력이 좋아 우위의 고도를 확보할 수 있어 영국 파일럿들이 선호했던 기종 중 하나라고 합니다.

프랑스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주력 전투기는 뉴포트를 꼽습니다. 뉴포트 17은 1차 대전 중 활약한 전투기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기종 중의 하나로 빠른 속도와 우수한 운동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유명한 에이스인 ‘죠르쥬 기느메르’ 를 비롯한 많은 프랑스 조종사들이 탑승하여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이전에 호평을 받았던 뉴포트 11C1과 16C1을 1.5배 확대한 것이었고, 무장은 상면 주익부분에 루이스 기관총을 장비 하거나 기수 상부에 엔진동조식 빅커스 기관총을 장비하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두가지를 모두 장비한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수의 기체가 프랑스외에도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및 벨기에군 등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일부 기체는 1차대전 후에도 한동안 여러나라에서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NIEUPORT 17 제원>
승무원/수용인원: 1명
동력원: 80마력 Gnorm 또는 Le Rhone 9C Air-cooled Rotary (1개)
크기: 날개 길이 (7.55m) 길이 (5.8m) 날개 면적 (13㎥)
무게: Empty (244kg) MTOW (550kg)
성능: 최고시속 (156km/h – Sea Level)
최고 고도: (4,600m)
최고운행거리: (330km – 전체 폭탄 장착시)

이 밖에 많은 전투기들이 있었지만 1차 세계대전의 공중전은 초창기 항공기들의 성능의 한계와 운용전술의 미숙으로 독립적인 공중작전을 수행하여 전쟁에 영향을 미칠정도는 아닌 전투기였다고 합니다. 실질적인 항공전투라 부를 만한 전투는 없었지만 유럽 및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항공전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줄 수 있었던 공중전의 시초였으며 2차 세계대전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전력으로 자리잡게 해준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요?

 

<이미지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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