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소형 항공기를 위한 초소형 레이더


드론은 점점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요즘에는 도시간 교통을 위한 공중 택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버는 물론 에어버스 여기에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도 이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비행체나 항공기는 개발 전에 소형 레이더와 충돌 방지 장치가 필수다.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스타트업인 에코다인(Echodyne)이 이런 수요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소형 레이더 장치인 메사(Mesa)를 발표했다.


메사는 스마트폰보다 조금 큰 정도다. 하지만 3km 반경을 대상으로 소형 비행기를 감지할 수 있다. 에코다인에 따르면 이 레이더는 빛이나 전자파에 대해 특별한 작용을 하는 메타 물질을 이용해 동작부를 줄이고 성능을 유지한 채 레이더 전체 소형화, 저전력화를 도모했다고 한다.

현재 자동차는 자동운전 기술 실현을 위해 레이더 여러 개를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탐지거리는 수백m 수준이다. 범위도 좁다. 하지만 에코다인 레이더는 좌우 120도 상하 80도 범위를 대상으로 한다. 에코다인 CEO인 에반 프란켄버그(Eben Frankenberg)는 이 기술을 내년 1분기 상업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앞으로 이런 레이더 기술이 발전하면 소형 항공기와 드론 성능도 진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